내돈내산 리뷰/운동제품

[내돈내산 리뷰] Back Doctor 백닥터 레그풋 다리 마사지기

초코슈니 2020. 11. 18. 23:35

안녕하세요 슈니입니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시거나

장시간 서서 근무하시는 분들

몸에 혈액 순환이 잘 안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아침에 밖에 나갔다가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다리가 무겁고 붓는 기분이 드실 텐데요.

 

저도 그렇습니다.

 

계속 앉아있는데 발은 또 왜 그리 아프던지요 ㅜㅜ

 

진동운동기계를 사용해도 종아리가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발바닥까지 시원하게 풀어주진 못하더라고요.

 

하체부종에 시달리며 이런저런 제품도 사용해보고

밤에 잘 때는 발밑에 베개를 넣고 다리를 높인 자세로도 자보고

자면서 붓기 빼준다는 스타킹도 신어보고

손으로 셀프 오일 마사지도 해보던 중에

알게 된 제품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백닥터 레그풋 마사지기입니다.

 

 

추석 때 외갓집에 갔었는데

큰아빠께서 건강용품 박람회 같은 곳에 가셨다가

체험해보고 구입하셨다고 추천해주셔서

저도 거실 소파에 기대 앉아서 해보고는

시원함에 영업당해서 동생과 함께 구입했습니다. 

 

구입은 포털사이트 검색해서 제일 저렴했던 곳에서

218,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본체에 전원코드는 아래쪽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드를 연결해서 전원을 켜면

기본적으로 강도 중, 모드 1, 히터 발, 에어마사지 발

이렇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전원키면 한 타임 15분 작동됩니다.

 

기계가 꼬물꼬물 움직이는 게 보이시나요? ㅋㅋ

바닥에 저렇게 불 들어오는 게 히터 기능 인가 봐요.

발 안 넣고 보니까 잘 보이네요.

히터 기능이 있어서 혈액순환도 더 잘되는 기분이고

몸이 노곤 노곤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지퍼를 여닫는 부분이 있어서 발이 크신 분들의 경우엔 편하실 것 같은데

제발이 250 정도인데도 지퍼를 안 열어도 편하게 발을 넣고 빼고 가능하고요.

솔직히 지퍼 열었다가 다시 잠그는 게 귀찮아서

지퍼는 건드리지 않고 발을 쏙 집어넣는답니다.

 

발 사이즈가 300이신 분까지 가능하긴 한데

딱 맞아서 좀 더 아프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강도를 약 부터 시작하는데도 건강이 안 좋은지 아프더라고요.

약부터 시작하셨다가 조금 적응되면 강도를 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받고 나니까 발이 후끈후끈해져서

두 번째는 히터 기능은 끄고 해 봤는데요.

아직 그 열기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따뜻합니다.

 

저는 앉은 상태에서 마사지기를 하는 게 더 좋았는데

누워서도 하실 수 있다는 게 이 제품의 장점이고요.

 

마사지기 사용하다가 꿈나라로 가버릴 수 있다는 게.. 단점일까요 장점일까요?

아무래도 발이 무언가에 갇힌 상태로 잠들어서 장시간 자면 불편하겠지만

잠깐씩 낮잠 잘 때는 피로도 풀리고 좋았습니다.

 

맨발이 기계에 바로 닿으면 더 아프실 수 있어서

양말 신고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종아리만 풀어주는 기계보다

발까지 같이 풀어줘서 만족합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백닥터 레그풋 마사지기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