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니입니다.
서면 삼정타워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점심부터 기름진 걸 먹어서 그런지
상큼하고 신선한 야채를
와구와구 먹고 싶더라고요.
마침 가까운 곳에 샐러드를 파는 곳이 있어서
포장해서 왔습니다.
바로 투고 샐러드 서면삼정타워점 입니다.
운영시간) 11:00 ~ 23:00
(금, 토는 23:30까지)
휴무일) 없음
전화번호) 051-520-3777
주차) 삼정타워 건물 내 주차 가능합니다.
(쇼핑몰과 식당가 같이 해당됨)
1만 원 이상 - 1시간
3만 원 이상 - 2시간
5만 원 이상 - 3시간
10만 원 이상 - 4시간
20만 원 이상 - 5시간
위치는 삼정 타워 5층에
내려가는 쪽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있어요.
메뉴가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모짜렐라 치즈로 주문했습니다.
(봉투 100원 추가해서 6,000원입니다.)
종이에 인쇄된 메뉴판이 더 자세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종류별로도 묶여있고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겠네요.
소스는 오리엔탈 선택했습니다.
헷갈려서 직원분께 여쭤봤었는데
오리엔탈 소스가 간장베이스에
기본이라 잘 어울린다고 하셔서 골랐어요.
따로 원하는 사항이 없으면
그날그날 바뀌는 채소에 따라
골고루 알아서 만들어 주시는데요.
안 먹는 게 있거나 원하는 채소가 있을 시에
직접 고르면 거기에 양상추를 추가로 넣어서
만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기본으로 만들어 주시는 거에
본인이 원하는 야채를 더 추가로 할 수도 있어요.
오늘의 채소는
적치커리, 케일, 청상추, 적상추였습니다.
포장해서 눈누난나 집으로 가는 길이에요~
간편하게 도시락 형태로 돼있어서
따뜻한 봄이 오면
포장해서 피크닉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직원분이 설명해 주시길
바질 페스토가 뿌려져있어서 그대로 먹고
밑에 쪽에 야채가 남을 때
오리엔탈 소스 뿌려서 따로 먹는 걸 추천해 주셨는데요.
바질페스토랑 소스가 섞이면
맛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추천대로 먹으면 실패가 없네요!
바질특유의 향이 어우러 져서 맛있다가
끝에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마무리되니까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저녁을 가볍게 먹었는데요.
샐러드 한번 먹으려고 해도
마트에서 사다가 다 못 먹고
버리는 게 반이었는데
손질할 필요 없이 건강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배민에도 있으니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투고샐러드 삼정타워점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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